드라마 옥씨 부인전 1화 줄거리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첫 회는 주인공 구덕이(임지연 분)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됩니다구덕이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관아로 끌려가고, 양반의 모습을 한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과거로 돌아가, 구덕이는 졸부 김낙수 집안의 노비로서 주인집 딸 김소혜의 학대를 받으며 살아갑니다.그러나 그녀는 글과 셈에 밝은 영민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어느 날, 김소혜는 구덕이가 자신과 혼담이 오가던 명문가의 아들과 정분을 나눈 것으로 오해하여 구덕이를 심하게 구타하고, 아버지 김낙수의 수청을 들 것을 강요합니다.이에 절망한 구덕이는 김낙수를 살해하고 탈출하게 됩니다.
도망친 구덕이는 산중턱의 주막에 도착하여 1년여를 머무르게 되고, 그곳에서 청나라에서 온 양반가 자제 옥태영을 만나게 됩니다. 옥태영은 구덕이를 동무로 대하며 그녀의 존엄성을 일깨워줍니다.그러나 도적 떼의 습격으로 옥태영이 사망하고, 구덕이는 옥태영의 신분을 대신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구덕이는 양반가의 정실부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며, 드라마는 그녀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본격적으로 그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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